이 시리즈의 3번 째 영상에서는 L'Alchimiste의 중배전 원두와 Dark Arts의 중강배전 원두를 사용해서 5가지 프로파일을 추천하고 설명해드립니다.
별개로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왜 더도말고 덜도말고 주로 9바 압력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 압력이 9.5바가 넘어가면 2차 압축이 발생하고 10.5바에서 완료됩니다. 이 때 압력이 증가된 압력은 유량을 낮추게 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물리적 예상과는 반대되는 결과입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 (49:34)에서 디센트 에스프레소의 가장 혁신적인 기능들 중 하나인 D-Flow에 대한 자세한 튜토리얼을 제공해드립니다.
D-Flow에 대해 아직 모르신다면, 꼭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D-Flow는 단일 프로파일이 아닌 커피 개념에 기반한 변수를 간단하게 변경해서 다른 많은 프로파일을 모방할 수 있는 프로파일 타입입니다. 프로파일을 능숙하게 편집할 줄 모르더라도 괜찮습니다.
유량 프로파일링의 작동 방식과 장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주로 압력 프로파일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량 프로파일링 기능은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저는 유량 프로파일을 이용한 추출 중 “압력이 접히는 부분”이 나타날 때 추출을 멈추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보는데, 이 이후에는 추출 성분이 확연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미분이 생기는 그라인더와 생기지 않는 그라인더 (큰 플랫버)의 차이점에 대해 얘기합니다. 각 그라인더를 사용하면 추출 그래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다루고, 어떤 방식으로 다르게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영상에서 사용하는 5가지 프로파일
영상의 주요 챕터 포인트 입니다.
관련 영상: 1. 약배전 원두를 위한 5가지 추출 프로파일 2. 강배전 원두를 위한 5가지 추출 프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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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소개 및 로스팅에 대한 정의 이번 영상에서는 중배전 원두를 위한 다섯 가지 추출 프로파일을 소개해드립니다. John이 주로 마시는 로스팅 레벨의 원두이지만 중약배전 부터 중강배전 까지 범위가 넓어서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약배전 원두는 초콜릿이나 카라멜 같은 로스팅 향을 줄이고 배와 같이 과일 향미 노트에 집중하면 되지만, 중배전 원둥의 경우 초콜릿이나 빨간 색상의 과일 느낌을 강조해야 합니다. 강배전 원두는 쓴 초콜릿이나 탄 뉘앙스의 노트가 나타납니다. 중배전 원두는 이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고, 중약배전은 쓴 뉘앙스는 빠진 초콜릿이 나타나고, 중강배전 원두는 과일 같은 향미가 제거되지만 탄 뉘앙스는 피해야합니다. John은 중배전 원두가 “평범하다”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자주 있지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에스프레소나 라떼로 제공된다고 얘기합니다.
프로파일링 기법 및 어려운 점 John은 다섯가지 추출 프로파일을 비교합니다. 압력이 점차 낮아지는 (8.6에서 6바) 클래식한 레버 스타일로 대부분의 그라인더들과 잘 맞는 “기본값” 프로파일을 시작으로, 다음은 유량을 일정하게 (1.7ml/s) 유지해서 “기본값” 프로파일에서 강조된 초콜릿 뉘앙스와 비교했을 때 더 과일 같고 복합적인 “유량 프로파일”을 사용합니다. “Londinium” 프로파일은 스프링 레버 머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프로파일입니다. 압력을 건 상태에서 커피퍽을 적시는 방식을 사용해서 추출을 향상시키지만, 약배전 원두를 사용하는 경우, 과추출이나 신맛이 강조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자동조절” 프로파일은 분쇄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유량을 조절합니다. 균형잡히고 복합적인 뉘앙스에 뚜렷한 산미를 표현하기 떄문에 중약배전 원두에 어울립니다.
D-Flow 프로파일과 유연성 “D-Flow” 프로파일은 압력과 유량 제어를 통합해서 분쇄도에 맞춰 적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압력을 건 상태에서 프리인퓨전을 진행해서 퍽을 확실히 고르게 적시고, 압력이나 유량을 동적으로 조절합니다. 고운 분쇄도에서는 일반적인 8.5바 추출을 모방하고, 최적화된 분쇄도에서는 Londinium 추출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굵은 분쇄도에서는 유량에 제한을 걸어서 부드럽게 추출합니다. John은 D-flow의 분균일한 퍽프렙을 “회복”하는 능력과 다양한 로스팅 레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특징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합니다. 중약배전 원두를 추출했을 때 플로럴과 망고 같은 과일 노트가 두들어지고 초콜릿 에프터테이스트가 유지됩니다.
결론 및 실용적인 포인트 John은 “정답”인 프로파일은 없고, 개인의 맛에 대한 취향이 결국 선택을 좌우한다고 강조합니다. 배전도가 높은 원두는 압력에 중점을 둔 프로파일 (기본값/Londinium)에 어울리고, 배전도가 낮은 원두는 유량 기반 방식 (자동조절/D-Flow)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요 변수는 분쇄도, 퍽 적심 시간, 그리고 압력과 유량의 밸런스가 있습니다. John은 강배전부터 중약배전 원두로 넘어오기 까지의 개인적인 경험을 에스프레소 세계의 공통된 트렌드에 반영해서 공유합니다. 이 영상은 AI는 사람의 입맛을 대체할 수 없기에 직접 테스트를 해 보는것이 필연적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시청자들에게 이 프로파일들을 사용해보면서 향미와 마우스필에 대한 자기만의 이상적인 밸런스를 찾아보는 것을 제안하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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