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개최된 첫 디센트 에스프레소 컨퍼런스에서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봤습니다.
Collin은 다른 이온을 추가한 물을 이용해서 같은 필터 커피를 열번 넘게 만들어서 테이스팅을 진행했습니다. 엡솜 솔트, 인산염, 질산염, 나트륨을 포함한 여러 이온을 이용했고, 각 물에 첨가된 이온이 커피의 플레이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huying는 중국 차에 대한 1시간 짜리 프레젠테이션을 두 번 진행했습니다. 첫날은 미리 준비해서 차게 서빙된 차를 이용한 "중국 투어"에 대한 주제였고, 둘째날은 백스테이지에 설치된 DE1을 사용한 새로운 브루잉 테크닉으로 바로 내린 차를 서빙했는데, 아주 놀라웠습니다. 이 새로운 브루잉 기술은 Shuying의 차 리서치 센터에서 개발한 방식이고 Scott Rao의 필터 3 바스켓을 이용합니다. Scott은 찻잎으로 들어가는 유량을 제어해서 찻잎이 휘저어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건냈습니다. 그리고 DeCon 투어가 진행된 다음 날 Levi는 필터 3 바스켓 전용 여러 유량에 맞춘 실리콘 유량 제어장치들을 디자인해서 레이저 커팅기로 제작했습니다. 모든 DeCon 참석자분들은 고급 Keemun 차 샘플 팩을 무료로 받으셨기 때문에, 이 분들에게 필터3 전용 유량 제어장치를 보내드려서 디센트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고급 차를 브루잉하는 그룹 기반 실험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Henry는 모바일 커피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운영적인 측면에 대해 발표했고, Ryde는 호주 커피씬의 역사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Eddie는 상하이 카페 내의 독창적인 실험에 대해 얘기했고, Paul은 추출 다이얼-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Scott Rao는 "길게 가져가기"에 대한 주제로 디센트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대량 추출과 오랜 추출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모든 발표는 멀티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저희 유튜브 채널에 곧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DeCon 다음날 Bugs와 전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모든 디센트 에스프레소 직원들과 DeCon 참가자 분들이 자리를 빛내줬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4일간, DeCon 참석자 분들 중 25명은 홍콩에 남아서 데일리 커피 테이스팅을 오전 8시 부터 10시까지 진행했고, 이후 여행과 미식투어도 함께했습니다.
많은 참가자 분들은 각자 국가에서 술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는 이 술을 이용해서 매 저녁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참가자들이 가져온 진을 활용해서 중국식 절인 파를 넣은 마티니(일명 Gibson)를 만들었고, Bugs는 위스키와 오렌지 주스를 활용한 좀 더 약한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벌써 2026 DeCon에 대해서 논의중입니다. 올해 DeCon보다 더 크게 만들지는 않겠지만, 최대 인원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80명으로 잡아볼 예정입니다. 이 정도 규모가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서 참석자 분들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머신을 이용해서 서로 커피를 만들어 주며 많은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저희가 관리가 가능한 최대인원이었습니다.
Video: thanks for the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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