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거주하는 디센트의 엔지니어 Ben Champion은 첫 DeCon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방금 Bengle에 전원 공급 및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게 작동되는 펌웨어를 Ray에게 받았습니다. Ray와 어시스턴트 Myles는 오늘 홍콩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영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펌프 제어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펌프 제어와의 차이점은, Bengle은 펌프를 120hz 고정 주파수로 작동시킵니다. 그리고 유량은 피스톤 스트로크 길이 제어로 조절합니다. DE1의 경우, 피스톤 스트로크는 최대로 유지되고, 주파수를 변경해서 유량을 제어합니다. 펌프 소리가 완전히 다를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조용합니다. 피스톤이 스트로크의 양끝을 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핸드폰의 데시벨 미터를 사용해서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 공간의 배경 소음은 60db 정도였고,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펌프 소리를 측정해보니 보통 65db, 최대 70db이 나왔습니다. 헤드폰을 사용해서 들어보시면 스팀피쳐에 물이 튀는 소리 등 배경 소음을 비교 대상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온도 그래프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이 펌웨어 버전에는 온도 제어가 활성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Ray와 Myles가 도착하면 내일부터 이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