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추출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추출이 시작 되자마자 커피퍽에 물을 이븐하게 분배하는 것입니다.
IMS CI200 샤워스크린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존 샤워스크린의 경우, 물이 얇은 몇 줄기로 뭉치면서 채널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이븐하지 않은 물의 분배는 프리인퓨전 단계에서 몇 군데만 물을 뿌리게 되고 채널링 발생 확률을 증가시켜 추출 일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는 새로운 샤워스크린을 개발했습니다. 이 샤워스크린은 커피 표면 전체에 물방울이 떨어지도록 오목한 홈(딤플)들을 신중하게 배치했습니다. 이 샤워스크린의 목표는 추출 초기 단계에서 커피퍽을 균일하게 적시는 것입니다.
딤플 샤워스크린의 등장
새로운 샤워 스크린에는 딤플이 있어서 낮은 지점을 만들어주고, 물방울이 퍽 표면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이 개선사항을 정량화 하귀 위해서 디센트의 테스터인 Mike Lipino는 “Flowtafilter”라는 테스트 장치를 제작했습니다 (누구든 3D 출력이 가능합니다).
Flowtafilter 장치는 A, B, C, D로 표시된 여러 사이즈의 동심원 구조에서 물을 받습니다. 각 구역의 면적이 같기 때문에 완벽하게 균일한 분배의 경우 각 구역마다 전체 유량의 25%의 받게 됩니다.
각 구역에 받아진 물은 각각 연결된 물통으로 배수된 후 개별적으로 무게가 측정됩니다.
실제로 “D” 구역에 물이 가장 적게 받아졌는데, 아무래도 스크린의 직경이 바스켓보다는 작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저희는 의도적으로 더 많은 딤플 (구멍)을 “C” 구역에 배치해서 효과적으로 “넘치도록” 만들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Mike가 보여준 데이터에서는 딤플 디자인을 사용하는 경우, 오차가 극적으로 줄었습니다.
심지어 낮은 유량에서도 (4ml/s 이하) IMS 스크린과 비교했을 때 물이 훨씬 더 일관적으로 균등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유량에서도 안정적인 분배가 되었고, 한 구역에 집중적으로 쏘는 현상이나 채널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말은 빠른 프리인퓨전을 위해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혹은 슬레이어 스타일 추출에서 부드러운 물줄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샤워스크린은 두 경우 모두 커버가 가능합니다.
두 가지 디자인을 제작한 이유?
저희가 진행한 테스트에서 두 샤워스크린은 다른 장점을 보여줬습니다.
프레클: 이 디자인은 1,000개 이상의 구멍을 고밀도로 배치되어있습니다.
이 샤워스크린의 장점은 반복성 입니다: 구멍 중 몇 개가 막히게 되더라도, 전체적인 물의 분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딤플: 프레클에 비해서 이 디자인은 더 제어된 접근방법을 사용합니다. 각 딤플에 7개의 구멍이 배치되어 있습니다(총 420개).
이 구성은 이상적인 조건에서 최적으로 물이 분배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필터 추출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물이 샤워스크린을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를 통해 저희는 더 예측가능하고 밸런스있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달성하는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저희 디자인은 평평한 모양의 구멍만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샤워스크린의 단점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구먹 막힘이 생길 수 있는 과하게 단순화 된 접근 방법의 함정을 벗어났습니다.
딤플 샤워스크린의 정교함이나 프레클 샤워스크린의 반복성 중 어떤 설계를 선호하든, 저희의 혁신은 모든 커피 입자에서 고르게 추출이 일어나도록 하여 매번 추출된 커피가 일관성 있는 맛을 낼 수 있는 길을 닦아 드립니다.
#showerscreen #improvements #R&D